추운 날이 되면 모세기관지염이 유행을 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세기관지 끝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후 6개월 전 후 아기들에게 취약한데요. 이 모세기관지염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의해 흔히 발생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란?
일반 감기의 일종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게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주로 일으키며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감염될까?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물론, 바이러스로 이미 감염된 물품을 만진 후 그 손으로 눈이나 코, 입 주위 등을 만질 때도 감염 확률이 높아집니다. 직접 접촉을 하지 않았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할 때 발생되는 비말, 침방울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어린이의 주요 증상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등 발병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증상이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내 회복 가능합니다.
4. 신생아 및 영유아의 주요 증상은?
- 보채거나 늘어짐, 수유 시 끙끙거리며 잘 못 먹음, 38℃ 이상의 지속되는 발열, 숨 가쁨, 빠르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음)
- RSV는 2살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기관지염을 일으키며,
- 특히, 고위험군 영유아 (1)는 세기관지염 (2)이나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빠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1) 미숙아, 출생 후 2개월 이내 신생아 및 영아, 만성 폐 질환 또는 선천성심장질환 영유아
(2) 허파꽈리에 염증이 생겨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
- 감염된 영유아 중 25%~40%가 세기관지염이나 폐렴 증후를 보이고, 그중 0.5~2%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 호흡기 감염증으로 진전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우리 아이를 위한 감염 예방수칙
-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RSV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주세요.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 만약 주위에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접촉을 피해주세요.
-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해야 합니다.
-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 증상 초기 아프면 집에서 쉬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6. 산후조리원 및 보육 시설 근무자 행동수칙
-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후 손 위생 철저히 해야 합니다.
- 근무 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해야 합니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근무자는 돌봄 업무 배제해야 합니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해야 합니다.
- RSV 의심 증상이 있는 영유아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이렇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흔한 감기 바이러스이지만 영우아들에게는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빠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한 감염증입니다. 때문에 사전에 예방수칙을 질 지켜간다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하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건강과 관련된 포스팅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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