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견과류로 체중 혈압 정신 심혈관 건강 챙기기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골고루 섞어 간식으로 먹으면 몸무게와 혈압을 떨어뜨리고 정신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 견과류에 대한 내용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킬리포니아 대학의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은 저칼로리 체중 감량 다이어트 프로그램 (12주)에 참여한 성인 95명을 대상으로 과체중과 비만에 대한 연구 조사를 했는데요. 간식으로, 56명의 참가자들은 혼합 견과류를 먹었고 39명의 사람들은 프레첼을 먹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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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견과류로는 아몬드, 브라질너트, 캐슈너트,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피칸, 잣, 피스타치오, 호두 등을 골고루 섞어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연구원들은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고 같은 간식을 계속 먹을 것을 요청했는데요. 그래서 이들의 대변, 혈액 검체를 연구 시작 때와 12주, 24주에 각각 채취해 분석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24주 동안 간식으로 매일 약 43g(1.5온스)의 혼합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들이 장내 미생물 집단을 변화시켜 트립토판의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트립토판은 아미노산의 하나로 이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당뇨병, 심혈관병 등 만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생체 활성 대사산물을 생산해 면역 조절과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는 12주 만에 60.9%, 24주 만에 82.2% 각각 증가했고 필수아미노산 수치도 함께 증가했죠.

 

 

 

 

연구의 주요 저자인 UCLA 의대 자오핑 리 교수(임상영영학)는 "혼합 견과류를 먹으면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세로토닌이 신진대사를 개선해 기분과 전반적인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다"라고 합니다. 앞선 연구에서는 혼합 견과류를 먹은 사람들은 프레첼을 먹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이 체중이 줄고, 포만감이 높아지고, 혈압(이완기 혈압)과 심박수가 낮아진 것입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UCLA 의대 자오핑 리 교수(임상영영학)는 "혼합 견과류를 먹으면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세로토닌이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기분과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번 연구를 통해 혼합 견과류를 먹은 사람들이 프레첼을 먹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체중이 줄고 포만감이 증가했으며 혈압과 심장 박동수가 낮다는 것을 알아내 것입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섭취 열량의 약 25%를 간식으로 섭취한다고합니다. 간식의 대부분은 디저트, 가당 음료, 과자, 짠 스낵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 가운데 하나를 견과류로 바꿔 먹으면 각종 만성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주 견과류를 챙겨 드시기를 권하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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